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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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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정말 열심히 개미처럼 일하면 어느 정도 인정도 받고 성공도 할 수 있었던 경영환경으로부터 이제는 그와 같은 정열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이단적 혁신(Innovation)과 상상력(Imagination)으로 무장된 혁명적 게릴라를 요구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수 많은 언론으로부터 이 시대 최고의 ‘비즈니스 철학자(Business Thinker)로 칭송받고 있는 경영전략가요 런던 경영대학원(London Business School) 객원교수이자 전략경영협회 위원, 컨설팅사 스트라테고스(Strategos)와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캐드리의 설립자인 게리 해멀(Gary Hamel)의 Leading the Revolution(한글판 : 꿀벌과 게릴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꿀벌과 게릴라’를 통하여 게리 해멀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기존의 전통적·선형적·점진적 진보의 사고(思考)로는 21세기 혁명적·광속으로 변화는 비선형적·불연속적 변화의 시대에 성공할 수 없으며,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대에 영속기업으로서 지속적 경쟁우위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급진적인 비즈니스 혁신이 요구되며, 그 혁명의 시발점은 자기혁신에서 출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흔히 일본 경영을 일컫는 품질관리·방침관리·JIT 등과 같은 점진적 개선(Incremental Improvement) 내지는 운영의 효율성(Operational Effectiveness)에 대하여, 기존 비즈니스 틀 안에서의 개선 및 효율성 추구의 한계를 지적하고 지속적 경쟁우위를 획득하기 위하여 전략적 포지셔닝(Strategic Positioning)-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강조한 마이클 포터와는 달리, 해멀은 핵심역량(Competency)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혁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포터나 게리 해멀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재구축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이는 제4세대 연구개발(4th Generation R&D)의 저자인 윌리암 L. 밀러와 랭돈 모리스가 주장한 소니의 ‘워크맨’이나 시스코의 ‘라우터’와 같이 기존 시장에 없던 혁신적 시장지배 제품(Domain Design)의 창출 필요성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너 루스벨트는 ‘미래는 자신들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The future belongs to those who believe in the beauty of their dreams).’라고 하였습니다.
기존의 관습과 과거의 성공경험에 몰입되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기업과 조직 그리고 자기자신의 혁신과 변화를 추구할 때 성공은 좀 더 가깝게 다가올 것입니다.
해멀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기업들은 먼저 당신 회사의 시장과 고객을 빼앗을 것이다. 다음으로 그들은 회사의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당신 회사의 자산을 빼앗을 것이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려 하기보다는 그것을 해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라
혁신(Innovation)과 상상력(Imagination)으로 무장된 이단자가 되어, 어리석음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당신은 정열적 혁명가인가?
진보라는 것에 무참히 배신당한 영혼을 가진 모든 사람들 가운데, 당신은 유일하게 새로운 시대, 바로 혁명의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는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은 자신과 조직의 혁명을 충분히 선도할 수 있을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이다.”
개선이라는 이름하에 행하여온 기존의 경영혁신에 식상한 분들에게 꼭 일독을 권하고 싶은 명저(名著)입니다. 경영전략 내지는 경영철학서로서 자칫 전문가에게만 읽힐 수 있는 문제점들을 이동현 교수(카톨릭대 경영학부)는 잘 극복하고 평범한 직장인들과 경영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옮겨놓았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후 여러분은 무더운 한여름 쏟아지는 폭포수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원함을 정신적으로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을 위한 혁명적 이단자가 되기를 꿈꾸며, 이를 실천하는 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귀사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차세대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될 풍부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단적 게릴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까? 그와같은 창조적 이단자들을 수용할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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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게리 해멀(Gary Hamel)은 프라할라드(C.K. Prahalad)교수와 공저인 이전 저서 ‘Competing for the Future’(한글판:코아 컴피턴스 경영혁명)는 「이코노미스트」「파이낸셜타임스」「워싱턴포스트」「비즈니스위크」등 많은 언론으로부터 최근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서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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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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