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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원하는 CEO는 "경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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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사업의 다각화 전략과 업종전환 등으로 신규사업 진출하는 기업이 많이 대두되고, 첨단산업 분야나 서비스 분야 중심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외국 기업이 늘고있어‘고급두뇌 사냥꾼’으로 불리는 헤드헌터들은 계속 바빠지고 있다.
기존 인재영입을 주저했던 기업들이 최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임원급 이상 핵심 두뇌 보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경제의 주도척역할을 담당하는 첨단산업부터 사업재편과 구조조정을 한창 진행중인 IT업계, 금융기관 심지어는 정부투자기관 등 공기업들도 조직체질 개선과 경영혁신을 효율적으로 추진 할 최고경영자(CEO)나 임원 핵심 등 브레인 영입을 위하여 헤드헌터에게 구인 의뢰를 해 놓고 있는 것이다. 10대 그룹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중견업체 등 대부분 기업들이 헤드헌팅 시장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공급하는 헤드헌팅 시장도 계속애서 팽창을 하고있고 유명하다고 이름이 나 있는 헤드헌터 들은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CEO나 인재는 경영혁신을 이뤄 낼 그런 인물이다.
한한 예를 들어보면 한국전기초자 재기 신화의 주인공인 서두칠 사장이 2001년 일본계 대주주와의 갈등으로 회사를 그만뒀을 때 국내 주요 헤드헌팅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서사장을 자기 기업에 모셔달라는 국내 기업들의 주문 때문이었다. 쓰러져가던 회사를 초우량기업으로 재탄생시킨 서사장의 경영 능력이 기업들에 절실했던 것이다. 헤드헌터가 관여했는지 확인되지는 않지만, 서사장은 지난 해 동원그룹 계열의 정보통신장비업체인 이스텔시스템즈로 옮겼다.
기업들의 인재연입 패러다임이 덕장형에서 혁신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인간관계가 좋고 조직통합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원했으나, 지금은 변화관리와 구조조정에 탁월한 CEO나 인재를 선호한다.즉 혁신현이라 하면 기업들의 글로벌화 추세를 감안, 국제 비즈니스 감각을 갖추고 스스로 새 고객을 창출해내는 능력을 지닌 시장개척형 인재를 말한다.
기업들이 인재영입에 있어서 핵심두뇌 확보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이제 보편적 현상으로 굳어지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와 정보기술(IT)사업을 잘 이해하고, 무리없이 조직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을 헤드헌터 들이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금융기관들이 수익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진출을 진행하면서 인수합병(M&A)이나 프로젝트 파이낸싱 또는 잔문적이 분석업무를 담당 할 에널리스트 분야 공인회계사, 투자전문가, 리스크관리 전문가 등 인력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중 금융기관은 물론 국책은행까지도 헤드헌터에게 제시를 해 놓은 상태이다.
헤드헌터에게 필요한 업무 자질과 조건, 연봉수준 등을 제시하면, 가장 적합한 사람을 스카우트해주기 때문에 인재채용의 효율성을 높링 수 있어 필요인력은 수시로 헤드헌팅을 통하여 영입하는 기업의 채용문화가 금융기관의 경우도 자라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해외기업의 경우 한국법인 CEO에 과거 본국 임원을 파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국내시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한국인을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즉 국내 기업들이 외부에서 CEO나 인재를 데려오는 데 적극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능력을 중시하는 외국기업의 경우는 영입하기로 결정만 되면 매우 적극적이다.
경기침체가 계속되어도 헤드헌터는 가 움직이는 헤드헌팅 시장은 바빠질 것이다.
(주)탑헤드헌터 대표컨설턴트 서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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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원하는 CEO는 "경영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