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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인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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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인재인가
인재 : 학식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 이것이 국어사전에 나오는 “인재”에 대한 정의이다.
2006년 10월 “외국계 홍보 대행사인 A사 이사급 헤드헌팅 의뢰 접수.
지금은 기업 환경이 모두 보여지는 “수족관 경영”을 하는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홍보”는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쌓기 위함은 물론 좋은 기업 이미지를 계속 쌓은 기업의 급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대처함도 중요한 업무이기에 자체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외부 홍보 대행사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헤드헌팅 의뢰를 한 A사에 적합한 후보자로 4개월간 수많은 후보자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인터뷰하였다. 이후 최종 쟁쟁한 6명의 후보자를 선별하였다. 의뢰한 A사에서는 6명의 후보자를 최종 인터뷰까지 심사숙고, 경합 끝에 “B씨 영입”이 결정되었다.
그는 국내 자동차 대기업에서 해외홍보를 담당, 미국계 제조 대기업 홍보 총괄 및 아태지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최근 몇 년 간은 그 동안의 경력으로 홍보 대행사에서 홍보컨설팅을 총괄하는 등 총 13년 경력자였다. 총 회사 경력을 쌓음과 동시에 통역대학원 학위까지 취득한 적극적인 인재였다.
최종 6명의 후보자 모두 적게는 만 12년에서 18년까지 홍보라는 한 우물을 팠다. 또한, 능숙한 영어구사, 국내외 대기업 홍보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갖은 공통점이 있었다. B씨와 최종 경합한 C씨의 경우, 의뢰한 A사에서 원하는 커리어를 갖춘 것으로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Reference Check 결과 A사와 맞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회사 인사 담당자의 소견 이였다.
최종 6명의 후보자들 중 B씨가 선택될 수 있었던 경쟁력은 무엇일까?
B씨의 경쟁력은 “효율적인 자기경영 방식”이었다.
업무시간이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 가정해 봤을 때 B씨의 경우 8시 출근, 10시 퇴근이 평균적인 업무시간 이였다. 그는 주어진 24시간의 활용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하여 소비해왔다. 즉, 회사생활,회사 외 업무수행시간 활용, 자기계발(통역대학원 및 제 3 외국어 학습), 관련 이벤트,세미나 참석, 업계 인맥 네트워크를 이루는 등 빈틈없이 강행해왔다.
특히, B씨의 효율적인 자기경영이 빛을 발한 부분은 Reference Check 부분 이였다.
헤드헌팅의 최종 작업인 Reference Check 단계에서 그의 검증된 업무 능력이 입증될 수 있었다. 나는 B씨의 이력서상 기재된 수행한 프로젝트 관계사 담당자들을 컨텍하여 평판조회를 하였고 이를 통해 주변인들의 시각에서 보여진 그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A사 자체적인 평판조회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업계관계자로부터 B씨를 강력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A사에 채용된 B씨, 그는 하루 24시간의 효율적인 자기경영방식을 통해 본인의 할 일을 하고, 할 일을 제대로 수행하여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업계 동향을 파악, 효율적인 업무수행으로 회사에서 업무영역을 넓혀감과 동시에 꾸준한 학업과 인맥네트워크를 이루어 그가 원하던 회사에 스카우트 되었다.
회사는 회사문화와 포지션에 맞는“최적”의 인재를 원한다. 인재는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한 “인재의 정의”도 각 업계, 포지션과 해당 회사에 따라 달라진다. 당신이 속한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자. 개인적인 목표와 더불어 당신의 커리어의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계획을 세워 밀어 붙여라. 그렇다면 당신은 업계의 최적의 인재, 헤드헌터의 표적이 되어 있을 것이다.
㈜탑헤드헌터 컨설턴트 최혜정
hjchoi@topheadhu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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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최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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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인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