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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그 심오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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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새롭게 점검하자
미국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흥미로운 조사를 한 바 있다.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았는데, 대상자 중 85%에 달하는 사람들이 인생에서의 실패 원인을 다름아닌 원만치 못한 인간관계로 돌렸다. 지식, 능력,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인간관계가 좋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음을 잘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사례를 보자. 미국 보스턴 대학의 40년 연구라는 것인데, 이 대학의 헬즈만 교수가 7세 어린이 450명을 선정, 40년이 지난 후 이들이 사회, 경제적 지위, 즉 출세 여부를 조사해 보았다. 그런데 이들의 출세 및 성공을 가장 잘 설명해 준 변수는 타인과 어울리는 능력, 좌절을 극복하는 태도, 그리고 감정 통제능력으로 나타났다.
그러니까, 한 개인이 성공하고 출세하는 데에는 대인관계가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처럼 필자도 직장인들의 성공과 실패의 결정적인 요인은 다름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인간관계가 90%로 이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단적으로 말하면 인간관계가 좋으면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 감성시대에서는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이미지 구축, 인간관계, 즉 휴먼 네트 워킹( Human Net-Working )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보면 된다.
아는 게 힘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으로서 아는 것이란 바로 사람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구축한 인프라는 영원한 재산이요. 성공의 밑거름이자, 무기인 셈이다. 그러면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제1원칙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비난, 비평, 불평하지 말라
사람은 누구나 비난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히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대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먼저 비난한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한다는 부정적인 인상만 준다. 비난이 줄 수 있는 것은 한 사람의 가슴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깊은 상처와 언젠가는 똑같은 상처를 되돌려 주겠다는 원망 섞인 불평뿐이다.
"당신같이 무능한 사람은 내 평생에 처음 봤어요!"라는 아내의 비난은 비수가 되어 영원히 남편의 가슴에 꽂히는 것이다.
산에 올라가서 "야! 이 바보야!"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면 "야! 이 바보야! 바보야! 바보야!"하고 메아리가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비난을 하면 우리는 그 몇 배의 비난을 돌려 받게 된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고 해도 비난을 듣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사람은 없다. 습관적으로 비난을 일삼는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똑같이 행동한다. 항상 부정적인 시각으로 회사, 동료들의 잘못된 점만을 지적하며 조직에 상처를 준다. 뭔가 잘 해보려는 의욕은 무참히 꺾으면서 이렇다할 만한 대안이나 해결책은 제시하지도 못한다. 이런 사람은 팀에 브레이크를 채우는 것이다. 세계적인 명차라고 해도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으면 아무리 엑셀레이터를 힘껏 밟아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팀에 채워진 브레이크도 행복한 조직으로의 길을 막고 서로 미워하고 헐뜯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재미있고 힘있는 조직을 만들지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능력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무엇이든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브레이크를 채워 놓은 사람이다.
절대 누구에게든 비난, 비평, 불평하지 말아라. 처음에는 하고 싶은 말을 속에 담아 두는데서 오는 답답함도 느끼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면 곧 자기 자신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할 것이다. 비난, 비평, 불평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지만 않으면 비난, 비평, 불평하고 싶은 생각도 사라지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면 자연스레 부정적인 태도도 뿌리가 뽑힌다.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동료를 기쁘게 하기 위해 시간을 쓰는 사이 자기도 모르게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조직간의 팀웍도 살아나고 예전에 볼 수 없는 시너지가 창출되는 것이다.
장성철 / 국제성공학연구소 소장
hopejang@dreamwiz.com
서울 서초구 잠원동 10-18 호빈빌딩 303호
학력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경영학 석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과정 중
경력
카네기연구소 상무이사( 1993~2002년 )
미국 데일 카네기 리더십 강사자격증 취득(1994년)
카네기 코스 전문교수, 국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안양대학교 강사, 호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카네기 경영전략 과정 강사, 카네기 스피치과정 강사
기타
현 재 : 국제성공학연구소 소장, 성공 리더십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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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장성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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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그 심오함이여!!
